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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록/연금저축 리포트

[연금 기록] 21년 10월 연금 포트폴리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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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블로그의 모든 글은 개인의 금융 공부를 위한 글로써 개인적인 생각이나 정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10월엔 미국 시장이 좋았던지 수익율이 전월보다 조금 나아졌다.
좋았다가도 나빠지기도 하고, 나쁘다가도 좋아지기도 하는 주식의 특성에
이젠 조금 오르고 내림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마인드를 갖출 수 있게 되었다.

연금은 지금부터 30년 정도의 초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다보니
더 무덤덤하게 지켜볼 수 있는 것 같다.

지금 연금 투자에 있어서는 꾸준하게 납입하고 지켜보는 것보다
언제, 어떤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ETF 매도를 진행하고 갈아타서 지속적인 수익을 유지할 수 있을 지
세부적인 연금관리법에 대해 궁금증이 자꾸만 생긴다.

연금 관리와 관련된 책을 좀 찾아 읽어보며 공부해야 하는데
요즘 회사일도 그렇고 이런저런 바쁜 일이 많다는 핑계로 공부를 등한시하는 내 모습... 반성한다.

■ 21년 10월 연금 포트폴리오 현황

▶ 누적 투자금 : 2,025,000원 (전월 대비 변동없음)
▶ 월말 평가금 : 2,160,334원 (투자금 대비 +6.68%)

월별 연금 현황

위 그래프를 보면
그래도 연금투자를 시작한 2021년 1월부터 조금씩이나마 평가금액과 원금의 차이가 벌어지며
수익이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냥 은행에 넣어두며 기다렸다면 이런 수익율은 얻지 못햇을 거라 생각하니
꾸준한 연금투자는 올바른 판단이었단 생각이 든다.

현재 나의 연금 포트폴리오는 미국 S&P500 ETF를 주력으로 수익율을 견인하고 있다.
추가적인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조금 변동폭이 있는 개도국 지수 ETF를 하나 추가 하는 것이 맞을 지
고민하며 공부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지금 포트폴리오는 미국 지수가 무너지게되면 전체적으로 무너지도록 짜여있어서
미 금리 인상 등 상황이 변하게 되었을 때 과연 얼마나 수익율이 유지 될 지 모르겠다.

뭐 주린이라 사실 이런저런 경제상황이 어떻게 반영될 지 예측한다는 건 불가능하다.
그냥, 조금이라도 이런 기회들을 통해 경제보는 힘을 기르고 싶다.

그렇게 쌓아온 경험치는 나중에 내게 큰 자산이 되어 줄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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