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자기 문득 등산이 하고 싶었다.
글을 읽고 계신 분들도 이런 경험이 있으셨을까요?
갑자기 문득 뭔가가 간절히 하고 싶은 경험말이지요.
2년 전 많이 나빠졌던 건강을 되찾고자
등산, 웨이트 등 많은 운동을 해보려 시도했고
초록빛의 나뭇잎들 사이를 헤치고 오르며
결국 더는 오를 곳 없는 정상에서 느끼던 성취감에
등산에 푹 빠져버렸었어요.
다만, 회사생활과 육아로 인해 최근엔 근처도 가지 못했죠.
그래서 그럴까요?
2년 전 다녀왔던 창원 저도 용두산에 올랐던 기억이 떠올라 이렇게 짧게나마 기록 및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창원 용두산은?
용두산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위치한 저도라는 다리로 연결된 섬에 있는 산입니다.
블랙야크 섬&산 100에 포함되어 있으며, 높이는 203미터의 아담한 산이지요.

블랙야크 도장깨기를 하시는 분들은
섬&산 100을 깨기 위해선 한 번은 들려야 하는 산이기도 하고 해안가 데크 라인을 따라 걸을 때는 기분 전환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좋은 산행 코스라 생각됩니다.
산행 코스 리뷰

용두산은 여러 산행 코스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먼저 해안데크를 따라 간 후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 정상에 도달하는 방법과, 하포항에서 산 능선으로 올라가 능선을 타고 정상에 도달한 후 해안데크를 따라 내려오는 코스를 추천한다.
나는 하포항에서 산 능선을 타는 코스를 이용했다.
하포항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마을길로 올라가 능선으로 가는 등산코스를 따라가게 된다.

하포항 공영주차장은 새로 단장을 한 건지, 매우 깔끔하고 공간이 쾌적했고 주차 후 옆 마을 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했다.
능선까지 오르고 나면 완만한 능선코스를 따라 쉽게 정상에 도달할 수 있었고,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가파른 해안데크길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하산했다.

정상에서 잠시 저도연륙교가 보이는 풍경을 보면서 휴식을 취하고 해안데크 길로 가니 위에서 본 풍경보다 더 멋진 풍경이 기다리고 있었다.
해안가를 따라 조성된 데크는 한적하게 거닐기 좋았고, 군데군데 좋은 조망을 감상할 수 있는 벤치들이 놓여있었다.
꼭 산행이 아니더라도 해안데크 산책로만 이용하기에도
너무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들었다.
해안데크 방향으로는 신발 털이도 있으니 산행을 마친 후에 잠깐 정비하기 좋았다.

주관적인 산행 점수는?
- 산행 난이도 : 1.0 / 5.0
- 한 줄 리뷰 : 해안데크길은 Good, 그러나 정상 풍경은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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