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기록] 21년 08월 투자 포트폴리오 리뷰

※ 이 블로그의 모든 글은 개인의 금융 공부를 위한 글로써 개인적인 생각이나 정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8월에는 조금 가지고 있던 삼성전자 배당금이 입금되었다.
배당금을 받아보니, 생각지 않던 선물을 받는 기분이라 좋았다.
다만, 요즘 삼성전자 주가가 빠지는 걸 보면 배당금 받은 금액은 생각도 나지 않는다.. 올라라 좀...

아무튼 입금된 배당금은 추가 투자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직 생활비가 빠듯하게 운용되다보니 추가 투자할 비용 마련이 쉽지는 않다.
대출을 먼저 줄여나가는 게 이득이라 생각하는 편이라
신용대출을 줄이는 걸 최우선으로 설정하고 해결하는 중이며,
그 후 여윳돈이 남으면 투자자금을 확대 운용할 계획이다.

최근 공모주 열풍이 잠잠해지는 편인데
나는 치킨 값 벌이 정도라 생각하고 간간히 참여하고 있다.
물론 모든 공모주에 참여하기보단 내가 흥미롭게 생각하는 종목만 신청하고 있다.

8월에는 맥쿼리인프라와 에스케이리츠 두 종목 일반 공모에 도전했다.
물론 보유하고 있는 자금이 얼마 없어 많이 청약하진 못했다보니
맥쿼리는 떨어지고 SK리츠는 1주만 받을 수 있었다.

참고로, 9월 현재도 SK리츠는 상장일과 그 이후에 추가 매수해서 7주 정도 보유 중이며
흐름에 따라 보유 수량을 늘려나가볼까 생각중이다.
직접적인 부동산 투자는 현재 리스크가 증가하고 가진 돈으론 어려움이 많다보니
리츠 투자는 어느정도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 21년 08월 투자 포트폴리오 리뷰

▶총 누적투자금 : 3,698,561원 (전월비 변동없음)
▶월말 평가금 : 3,844,503원 (투자금 대비 3.95%)

월간 투자 현황

보유 종목에 대해서는 크게 언급하지 않는 편이나
현재 글을 작성하는 9월에는 삼성전자, 대한항공, 카카오, SK리츠 정도 보유하고 있다.

나는 여러 종목에 투자하는 것을 잘 못해서
내가 사용하고 있는 업체나 그나마 잘 아는 회사들을 중심으로 투자하려 한다.
또한, 최대한 겹치지 않는 선에서 분야를 나눠 보유하고자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보유하는 종목들에 큰 불만은 없으나 글을 작성하고 있는 지금
카카오와 삼성의 부진은 마음이 쪼금 아프다...

앞으로도 주식 투자 계좌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이 경쟁력있는 가격일 때 매입하고
장기간 보유해서 일정 수준 이상 수익율이 도달하면 일부 매도하는 식의 방향으로 운용해볼까 한다.
해당 기업들은 앞으로도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을 거라 믿고 있으므로
추후 어느정도 수익율일때 얼마나 매도할 지, 어느정도 가격일때 얼마나 매수할 지를 잘 정리해가는 게 관건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고 파는 건 어느정도 경지에 오르면 좀 기준을 명확히 할 수 있을 지
오늘도 주린이는 고민하고 고민한다.

9월엔 지금보다 더 많은 내용을 고민하고 글로 남겨둘 수 있길 희망하며
8월의 주식투자 일기도 이 쯤에서 마쳐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