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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시작하기/ETF 정리

[국내ETF] KOSPI / KODEX 200 (06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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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블로그의 모든 글은 개인의 금융 공부를 위한 글로써 개인적인 생각이나 정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ETF 종목에 대해 공부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든 궁금증은 '한국에서 가장 큰 ETF는 뭘까?'였다.

궁금증은 간단한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오늘 내가 정리해볼 ETF는 국내 ETF 중 시가총액이 가장 큰 KODEX 200이다.

KODEX 200은 국내 KOSPI 200 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하며 투자하는 ETF이다.


KODEX 200은 KOSPI 상장 200개 대표 기업으로 구성된 KOSPI 200 지수를 그래도 추종하는 ETF입니다.

2002년 10월 14일 상장되어 19년째 운용되어 오고 있으며, 규모는 약 5조 4천억으로 국내에서 규모나 거래량에서 가장 큰 ETF입니다. 총 보수는 0.150%이며, KODEX라는 브랜드 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산운용사는 삼성자산운용입니다.

기초지수인 KOSPI 200은 시장 대표성, 유동성, 업종 대표성을 고려하여 선정하며, 전체 종목을 총 9개 사업군으로 분류하여 시가총액과 거래량 비중이 높은 종목들을 우선 선정합니다. 9개 사업군으로는 어업, 광업, 제조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유통서비스업, 통신업, 금융서비스업, 오락문화서비스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KOSPI 200 지수에 기반하는 ETF는 브랜드마다 하나씩은 꼭 있는 것 같으며, 지수 추종 상품이라 어느 브랜드를 선택하던 특별한 점은 없어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KOSPI 200 지수 연동 ETF에 투자한다면 KODEX 200보다 보수가 낮은 TIGER 200 또는 KBSTAR 200이 나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TIGER 200은 0.050%, KBSTAR 200은 0.045%의 낮은 보수가 책정되어 있으며, 둘 다 시가총액이 1조원이 넘는 대형 ETF이기에 거래량 또한 충분하다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같은 종목에 투자하는 ETF라도 브랜드별로 보수 등 다른 점이 있기 때문에, 항상 투자하기 전에 비교 분석하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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