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 시작하기/ETF 정리

[국내ETF] 원자재 / KODEX 구리선물(H) (138910)

728x90

※ 이 블로그의 모든 글은 개인의 금융 공부를 위한 글로써 개인적인 생각이나 정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ETF 중에서 원자재에 투자하는 ETF에 대해 공부를 해보고자 한다.

사실 개인 투자자가 원자재 선물 시장에 직접적으로 투자하는 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렵기도 하고 위험하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투자던지간에 투자 대상에 대한 철저한 공부와 깊은 이해가 필요함은 당연하지만

선물 투자는 더 깊은 이해와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쉽사리 투자하기에 거부감도 들고 투자에 대해 생소함도 느껴진다.

ETF 투자는 그런 생소한 분야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준다. 오늘은 ETF를 통한 원자재 투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작년부터 최근까지도 기술주에 대한 상승세가 지속되었다.

그런 기술주에 속한 업체들에서는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테크 제품들을 지속 생산해냈고,

여러 산업군에서는 기술들과 접목하여 빠른 변화의 물결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런 산업들의 변화에 발 맞춰 구리의 소비도 증가하기 시작했다.

나는 이런 쪽에 약하다보니 구리가 여러 전자제품의 필수적인 원자재라는 사실을 몰랐다.

추가로, 코로나19에 의한 보복 소비에 따라 증가하기 시작한 모바일 기기와 가전제품들의 생산이 늘어나는 점도

구리 소비의 증가세에 보탬이 되었다 생각한다.

관련뉴스 :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021682841

 

'보복소비'가 끌어올린 원자재값…구리 9년·주석 8년만에 '최고'

'보복소비'가 끌어올린 원자재값…구리 9년·주석 8년만에 '최고', 전자제품·모바일 기기·귀금속 경기회복 기대감에 수요 폭증 전기차 핵심원료 니켈·코발트 수소에너지 촉매 백금도 급등 美한

www.hankyung.com


KODEX 구리선물(H)는 삼성자산운용의 구리 선물 ETF이다.

2011년 03월 15일 최초 상장하여 현재 시가총액은 약 140억원 정도이다.

기초지수는 S&P GSCI Copper(TR)로 지수의 구성종목은 미국상품거래소¹(COMEX)에 상장되어 있는 구리 선물의 최근월물로 이루어진다. 위 ETF는 구리 현물이 아닌 선물에 투자하며, 환 헤지를 실행하는 상품이다.

펀드보수는 연 0.680%로 ETF 중에서는 보수가 높은 편이라 생각된다.

KODEX 구리선물(H) 10년 선차트 (출처 : 네이버금융)

위는 KODEX 구리선물(H)의 10년 선차트이다.

차트를 보면 구리 가격은 장기적으로 우하향해오다 20년도 초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보복소비, 항공 우주 분야 등 신산업군에서의 소비의 증가 그리고 부족한 생산량을 생각할 때

개인적으로 당분간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볼 수 있는 원자재가 아닐까 생각한다.


1) 미국상품거래소(KOMEX) : Commodity Exchange, Inc., 1933년 뉴욕에서 설립된 상품거래소(선물거래소)로, 뉴욕상품거래소 또는 뉴욕귀금속거래소라고 불린다. 선물거래 종목은 금, 은, 구리, 알루미늄이다. 특히 세계의 금 시세를 주도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금 선물시장으로서, 귀금속 선물 거래량은 다른 거래소의 귀금속 총거래량보다 많다. 전자거래시스템을 도입하여 종래의 개장시간(뉴욕시간 오전 8:20~오후 2:30)을 크게 늘임으로써 전세계의 거래자들이 시차에 상관없이 거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코멕스의 금 선물가격은 미국 내의 각종 이슈와 이자율의 변화 등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다. 특히 미국 달러화의 가치는 금 선물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미국 달러화의 가치와 금 선물가격은 강력한 역 상관관계(strong reverse correlation)를 가지고 있다. 코멕스의 금 선물가격은 미국의 정치와 경제를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출처: NAVER 지식백과)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