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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록/연금저축 리포트

[연금 기록] 22년 1-2월 연금 포트폴리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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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블로그의 모든 글은 개인의 금융 공부를 위한 글로써 개인적인 생각이나 정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22년도에는 시작부터 게으름병에 걸려서 일년 간 꾸준히 작성해온 포스팅도 멈춰버렸다.
시작할때 매월 꼭 정리하겠다는 나의 다짐과 다른 이 모습에 변명 아닌 변명을 해보자면
회사 업무가 엄청나게 늘어서 새벽 여섯시 반에 출근하면 저녁 열시가 되야 퇴근하는 나의 생활과
이런 저런 추가적인 파이프라인을 늘리기 위한 공부에 시간을 투자했기 때문이라 변명하고 싶다.

늦긴 했지만, 지금이라도 1월/2월의 연금 기록을 정리해보려 한다.
연금 투자라고 하기에도 미약한 금액이지만 22년에는 매월 20만원의 금액을 적립해나갈 것이다.
지금 우리 가족에게는 다양한 지출이 늘어갈 시기이기에 큰 금액을 매월 적립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판단했다.

추가로 연금 외에 유지하는 개별 주식 계좌도 월 10만원씩 추가 적립해가며 비상시를 대비해볼까 한다.
많은 돈을 연금 계좌에만 적립할 시에는 가정에 큰 일이 생겼을때 연금 해지라는 유혹에 빠져들기 쉽다 생각된다.
그렇기에 매월 적은 금액이라도 개별 주식에 적립식으로 투자하여 추후 비상 시 활용하는 전략을 세우기로 했다.

이런 주식투자 외에도 올해에는 생활 지출을 좀 더 세분화해 관리해서
목돈 비축을 위한 적금도 추가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면 좋겠다만... 얼마나 가능할 지 모르겠다.

연금 계좌 현황

22년 1월 20만원, 2월 20만원 추가 적립으로 총 40만원을 추가적으로 입금했다.
2월 말일 기준 입금한 금액 대비 2.63% 수익율을 기록했고,
포스팅을 하고 있는 3월 현재는 3.59%의 수익율을 기록하고 있다.

2월에는 S&P500 ETF의 수익율이 8% 정도 변동율이 발생하여
계좌 내 목표비중에 맞춰 수시 리밸런싱을 진행했다.
아직 적립된 수량이 적어서인지 리밸런싱을 해도 뭐 1-2주 수준이라 큰 변화는 없으나
수익권의 ETF를 매도하여 적지만 수익을 실현하고
하락한 ETF를 매수한 후 단가가 회복되며 추가적인 수익을 실현하는 점에서
5%이상 변화가 있을때는 계속 챙겨보며 수시로 리밸런싱을 추가할까 한다.

계좌를 오픈한 지 1년이 지났기에
올해는 수시 리밸런싱으로 진행하며 내년부터는 1월 정기 리밸런싱을 진행할까 한다.

그나저나 미국채 30년 ETF 상품은 변동성이 매우 크다 생각된다.
얼마 전까진 +7프로 정도였는데 현재는 마이너스 7프로다.
수익으로 돌아설때마다 매도해서 수익을 실현해야 하는건가...
계좌 내 비중도 20%정도로 꽤 차지하기에 어떤 식으로 가져가야 할 지 고민된다.

아직도 리밸런싱 방법에 대해 의문이 많이 생겨서 이래저래 공부 중인데
내가 이해를 잘 못해서 그런지 한번 정리하며 공부해봐야 할 거 같다.
평가 금액의 비중으로 리밸런싱을 하는 것은 맞는 거 같은데
매월 적립식으로 진행하다보니 비중에 맞춰 추가 매수만을 진행하게 된다.
딱히 매도는 없으니 실제 실현되는 수익은 크게 없어 보이고
이게 맞는 방법인지 의문도 조금 생긴다.

여러 전문가나 재테크 블로거 분들의 글을 좀 더 꼼꼼히 확인해서
내 방법에 대한 검증을 해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 생각된다.

재테크의 '재'자도 모르는 초보에게는
다른 사람에게는 간단한 부분이라도 너무 어려운 벽으로 다가올 수 있다 생각된다.
이럴수록 내가 공부하는 것이 곧 힘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3월부턴 늦지않게 포스팅도 하며 재테크에 대한 지식도 꾸준히 습득하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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