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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록/연금저축 리포트

[연금 기록] 22년 7월 연금 포트폴리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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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블로그의 모든 글은 개인의 금융 공부를 위한 글로써 개인적인 생각이나 정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금리가 많이 올랐다.
며칠 전에도 추가 금리 인상이 있었고,
포스팅을 하고 있는 현재 뉴스에서는 7%에 육박하는 이자에 부담을 느끼는 이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나도 이런 사람들 중 한명이라 생각된다.
빚을 내서 주식이나 코인투자를 한 것은 아니지만
예상치 않았던 내집마련이 실현되어 부동산 대출이 큰 폭 발생하였고
금리 인상 시점인 최근에는 이자가 많이 늘어나 부담이 될까 항상 새로운 금리 정책 발표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대출이자가 증가하는 시점이다보니 예비비를 활용한 주식투자 비중을 줄이고 빚을 갚아나가는데
우선순위를 두고 자금을 활용하는게 낫다 판단하고 있다.
실제로도 이전보다 대출금을 최대한 빠르게 줄여가는걸 목표로 갚아가고 있다.

그렇다고 미래를 위한 연금 저축을 아예 안하는 건
개인적으로 좀 마음에 들지 않아 적은 금액이라도 꾸준하게 납입은 하자 마음먹고 실천중이다.

7월에는 10만원을 납입했는데,
당분간은 10-20만원 선에서 꾸준하게 납입될 수 있도록 계획중이다.
그리 큰 돈은 아니지만, 연금은 한번 넣고나면 출금이 쉽지 않아
요즘같이 다른 곳에 돈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는 최소화하여 납입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22년 07월 누계 투자 현황

- 총 투자원금 : 3,625,000원
- 최종 평가금액 : 3,596,773원 (-28,227원/-0.78%)

6월에 비해 보유중인 ETF들이 상승하며,
평가금액이 원금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회복되었다.

2021년부터 적립식으로 넣어왔는데,
원금보다 낮은 평가금액이라니...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 의심이 된다.
미국채30년선물ETF가 하락의 주된 원인인데,
다 정리하고 S&P500이랑 미국채10년물 ETF로 종목을 축소하여 적립식으로 운영하는 게
현재는 수익율 면에서 좋아 보인다. 고민해봐야겠다.

8월부터는 집중하고자 하는 종목 외에는
보유하고 있는 ETF 중 과거 평균선보다 큰 폭으로 하락하였고
추후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만 추가 투자하며 올 해 말까지 운영해보고자 한다.

내년 1월에는 전반적으로 연금 리밸런싱으로 진행해보고자 하는데
아직도 리밸런싱이 이해가 잘 안되고 어렵다.
관련하여 자세하게 설명된 도서를 추가로 찾아서 더 읽어보고 공부해야겠다.

아직 주식/재테크 걸음마 수준인 나로써는
시중의 재테크/주식에 대한 책들이 가장 좋은 스승이다.
유튜브를 보는 것도 좋겠지만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고
책은 여러차례 곱씹으면서 이해하기에 최고의 매체라 생각한다.

남은 2022년에는 추가로 10권 정도 관련 도서를 읽고
어제보다 나은 주린이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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